견디기 힘들었어 니가 곁에 없다는 것
함께 한 기억조차 외면하며 살아왔지
이제야 알겠어 함께했던 추억들이
어두운 나의 삶에 빛이 되는 걸 알겠어...감사해
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날은 우리 함께 했던 날을 생각해
견디기 힘든 이별이라 외면했지만 행복했던 순간들
문득 고개를 돌리어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 보았지
오래토록 잊은 채 살았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
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
초라한 내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
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
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 오를 수 있었지
감사해..
기억속을 희미하게 걸으니 따스한 빛이 내게 스며와
차갑게 얼어 붙은 내 지친 영혼을 잠시 녹여주었어
문득 고개를 돌리어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
오래토록 잊은 채로 살아왔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
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
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있었지
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
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 오를 수 있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