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처럼

윤종신



모처럼 나와 보았네 아직도 익숙한 거리
그렇게 잊기 위해서 피해 다닌 골목골목 낯익은 가게들
모처럼 마셔 보았네 그때와 똑같은 잔에
하나도 바뀌지 않은 그 의자와 그 향기와 날 알아보는 주인까지
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
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
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
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
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
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
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
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
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
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
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
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
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
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
또 언제 나오게 될런지

관련 가사

가수 노래제목  
윤종신 모처럼  
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모처럼  
윤종신 모처럼  
이수영 모처럼  
015B 텅빈거리에서(윤종신)  
윤종신 옛사랑 (윤종신)  
Violet F 팥빙수 (윤종신)  
박상민 본능적으로 (윤종신)  
(리아님 신청곡) 윤종신 - 본능적으로  
규현 블라블라 (윤종신)  




가사 수정 / 삭제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