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Naration: 너에게 가지 못한 난, 오늘도 섬이 된다...)
애써 널 지웠다고 나 달래 보지만
버릴 수 없는 습관처럼
너의 빈자릴 더듬곤 해
새벽 창문을 열어 너의 안부를 묻고
아직 떠나지 못한 별에 너를 맡기고
나를 부르는 노래 니가 내게 말해 온
꿈의 영원한 안식 기다리는 곳
오랜 기억의 정원으로 지친 날 이끌어 가는 널 따라
눈 떠 니가 없는 아침 다 꿈이었나 봐
견딜 수 없는 일상으로 나 되돌아가야만 해
새벽 창문을 열어 너의 안부를 묻고
아직 떠나지 못한 별에 너를 맡기고
나를 부르는 노래 니가 내게 말해 온
꿈의 영원한 안식 기다리는 곳
오랜 기억의 정원으로 지친 날 이끌어 가는 널
너무 늦지 않게 니 곁에 갈 수 있다면
내가 기대 온 하늘 날 용서한다면
돌아 갈 수 없는 세상 끝이라도
신(神)이 내게 허락한 시간들을 되돌려
다시 거리를 걷고 사람들을 만나고
아무도 너의 얘길 내게 묻지 않아도
나를 부르는 노래 니가 내게 말해 온
꿈의 영원한 안식 기다리는 곳
오랜 기억의 정원으로 지친 날 이끌어 가는 널 따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