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이 오면 나는요... 이 짙은 어둠이
왠지 난 정말 싫어요.. 음..
차가운 별빛 포근한 달님도 외로워 보일 뿐이야
달빛이 흐르면 그 빛을 받으리
그대 달님이 되어주오.. 음..
아무도 없는 이 밤이 나에게는 쓸쓸해 보일 뿐이야
희미한 바람 불어오던 그 밤도
별빛이 쏟아지던 밤도
그대와 함께 노래하던 밤도
모두 다 지난 이야기..
이 밤이 오면 난 정말 쓸쓸해
허전한 마음만 쌓일 뿐이야
이 밤이 오면 난 정말 외로워
이 짙은 어둠은 싫어
아..지나간 그대의 미련 때문에 이 밤이 난 정말 싫어
아..지나버린 그 밤의 미련 때문에 이 밤이 정말 싫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