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오늘 골프를 치려고 해.
당신은 "분명히 비가 올거야"라고 말하겠지.
난 오늘 파티를 열려고 해.
윗층에 있는 녀석들은 불평하겠지.
난 그래도 내 삶을 살아가네.
단지 가끔 감기에 걸리고 떠나간 기차를 그리워할 뿐.
어떤 일이든 내게 일어날 수 있다네.
난 지나간 일들을 그리워하진 않아.
가끔 홍역을 앓기는 했지.
내가 원카드를 치려고 하면
내 친구는 포커를 친다고 했지.
그저 난 약간 바보스러웠을 뿐.
아무도 앞을 내다볼 순 없어.
무슨 일이든 내게 일어날 수 있다네.
내 맘이 처음 뛰었던 때.
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말했던 징크스를
깨줄 수 있을 것 같았지.
이젠 슬펐던 날들도 끝이야.
이제 난 바보가 아니라네.
내 맘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.
난 내 전재산을 날려도 좋다네.
난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전화를 했지.
난 당신에게 "특급 항공 우편"을 썼다네.
당신은 "Goodbye"라는 답장을 보내는군.
우표에 나의 눈물이 떨어지네.
단 한번 빠졌던 사랑. 그것은 당신과
함께여야 했는데...
무슨 일이든 내게 일어날 수 있다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