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희성

난 운명을 믿지 않았지만
널 만나 아주 작은 인연의 끈이
우릴 묶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
그리고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위해서
이 힘든 세상을 살아왔다는 느낌
나 혼자였어 내 마음을 닫은 채로
늘 슬픔과 난 함께 살아 왔으니까
알고 있니 넌 나에게 세상이준 단 하나의 선물
지금껏 내 눈물 모두 너만이 지울 수 있었어
너와 함께라면 난 충분히 행복한 걸
난 내가 버린 세상속에 다시 설께 널 위해라도